2024년4월9일(성전사 초하루 법문)
우 오다따 스님 법문
보시와 지계와 수행과 같은 유익한 행위는 생각나는 즉시 행할 일이며
나쁘고 악한 행위는 지금 즉시 금하라.(법구경)
우 만달라 스님 법문
담미까 경에 이르시기를
Yo ca rakkhati attānaṃ, rakkhito tassa bāhiro;
Tasmā rakkheyya attānaṃ, akkhato paṇḍito sadā’’ti.
자신을 보호하는 자는 밖도 보호하나니
그러므로 자신을 보호하라고 현자는 항상 말하노라.
여기서 무엇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인가?
마음 속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리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렇게 내 마음속의 탐친치를 다스린다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역시 보호하는 것이 된다.
남들을 못살게 굴고 성가시게 하는 자는
먼저 자신을 해치나니
자신을 해치고 그 다음에 남을 해코지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잘 살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우 깟띠야 스님
상가하바사띠까를 저술하신 사야도의 말씀이 있다.
우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다음의 4가지를 성취하기 위하여 균형있게 시간을 사용하였다면 그것은 유익하다.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
무엇이 4가지인가?
1. 보시와 지계와 수행이라는 공덕행에 투자하는 것
2. 삶에 필요한 재물을 바르게 얻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3.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투자하는 것
4.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혜와 괴로움 소멸에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일상에 이런 4가지들간의 균형이 있어야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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