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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불자와 스님들 가운데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위치에 도달한 분들은
평소에 열심히 정진한 결과이지 태어날 때부터 그런 것이 아니다.
사람몸 받기 어려운데(人生難得)
이미 사람의 몸을 받은 그대들이
이런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고귀한 지위를 얻고자 하는 열의가 없이
해태와 혼침에 빠져 정진하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필경 사악처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생이나 내생에서 보다 높은 도와 과를 얻고자 하는
고귀한 열의를 가져야 한다.
‘열의가 있다면 성취하지 못할 일이 그 무엇이며’(chandavato kiṃ nāma na sijjhati)
원하는 것을 얻음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āsā phalavati sukha) 아니겠는가?
- 열반에 이르는 도딱음 제4권(파아옥 또야 사야도) 가운데 - |
